지역 가수 김정구 씨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그의 팬클럽이 포항시 남구 송도동에 이웃사랑 실천으로 온기를 전했다.포항시 송도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정훈)는 16일, 김정구 가수의 팬클럽이 저소득층을 돕기 위한 후원금 50만 원을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김정구 씨는 노래 재능기부 활동은 물론, 노래교실 강사와 형산강문화예술단 단장으로도 활발히 활동해왔다. 대표곡으로는 ‘들꽃사랑’, ‘포항아리랑’, ‘나는야 행복한 사람’, ‘행복한 여자’ 등이 있으며, 각종 지역 행사 무대에 초청 가수로 꾸준히 오르고 있다.최정훈 송도동장은 “김정구 씨와 팬클럽의 따뜻한 손길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소중한 나눔이 송도동을 더욱 따뜻하고 활기찬 공동체로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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