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가 최근 보건복지부 주최 ‘제9회 노인학대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2025년 노인인권증진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중구는 2007년 전국 최초로 ‘노인상담소’를 설치·운영한 데 이어 시니어클럽 단독 건물 건립, 수영장과 노인복지관 복합센터 추진 등 노인복지 기반 확충에 힘써왔다.    또 ‘노인인권학교’, ‘중구한마음순회봉사’ 등 다양한 노인인권 중심 시책을 통해 시설 운영부터 사업 전반에 이르기까지 노인 인권 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국무총리 표창은 중구가 지역 어르신들의 인권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엄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과 인권 증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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