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가 최근 개최한 ‘고고(만나go, 결혼하go)미팅’에서 2쌍의 커플이 새롭게 탄생했다고 17일 밝혔다. ‘고고미팅’은 바쁜 직장생활 등으로 이성 간 만남의 기회가 부족한 청춘 남녀들을 위해 달서구가 운영하는 소그룹 맞춤형 만남 프로그램으로 대표적인 결혼장려사업 중 하나다. 2017년 시작 이래 현재까지 총 96쌍의 커플이 인연을 맺는 성과를 거두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미팅에는 ‘솔로탈출 결혼원정대’에 가입한 남녀 각 5명, 총 10명이 참가했으며 달서구 관내 한 카페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연애 코칭 전문 사회자의 진행 아래 어색한 분위기를 풀어주는 아이스브레이킹 게임, 참가자 간 1:1 로테이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고고미팅 참가 자격은 주소지 또는 직장이 달서구이거나 달서구와 협약된 기관에 근무 중인 미혼 남녀로 달서구청 홈페이지 내 ‘솔로탈출 결혼원정대’ 메뉴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결혼장려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하기 좋은 도시, 대한민국 결혼 1번지 달서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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