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군보건소가 AI·IoT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에 더해 소규모 대면형 ‘건강클럽’을 본격 운영한다.이번 사업은 6월 16일부터 팀별 8주간 진행되며 1차로 5개 팀(6~8월), 2차로 3개 팀(8~9월)이 참여한다. 팀별로 10명 내외의 어르신들로 구성되며 건강지도자 교육을 수료한 ‘건강플래너’가 1:1 수준의 밀착 관리를 맡는다.프로그램은 ▲근력 강화 ‘노노필라 체조’ ▲걷기 교육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등 실생활 밀착형 내용으로 꾸려졌다. 윤영국 군위군보건소장은 “비대면 AI·IoT 서비스에 더해 대면 건강클럽을 병행함으로써 어르신 건강관리 효과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지원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