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이 지난 16일 군청 군민소통관에서 6급 이하 공무원 260명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른 법정의무교육으로 공직자들의 젠더 감수성 향상과 안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교육 강사로 초빙된 젠더발전소 허지원 대표는 ‘모두가 편하게 느끼는 성인지적 스몰토크’를 주제로 공감형 소통 방식을 통해 강의를 진행,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교육으로 공직자의 성인지 감수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교육과 정책 추진으로 성평등하고 건강한 공직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달성군은 앞으로도 전 직원 대상 정기 양성평등 교육을 지속 실시하며 실효성 있는 성평등 정책으로 조직 문화를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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