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관리공단 경주용강1관리소는 '2025년 찾아가는 주거복지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경주용강1단지는 취약 계층이 다수 거주하는 경주시 유일 영구임대아파트로서 입주민 맞춤형 주거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단지 내 이동식 상담부스를 설치하고 지역 네트워크 협업 여러 유관기관이 참여했다.이번 행사에는 경주시청, 경북하나센터, 용강동행정복지센터, 경주경찰서,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경주시치매안심센터, 경북금연지원센터가 참여했으며, ▲고독사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마음건강검진 ▲치매안심활동 ▲보이스피싱 예방 및 가정폭력 상담 ▲새터민 인식개선캠페인 ▲금연상담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했다.또한, 입주민 참여 독려를 위해 긍정 문구 즉석사진 촬영, 자석보드 인지활동, 한반도 지도퍼즐 맞추기, 스탬프투어 프로그램 등 입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했다.이석춘 주택관리공단 주거복지팀장은 "이번 행사에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은 기관 및 관계자들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입주민 정서함양 및 주거생활지원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됐다"고 했다.황보순 주택관리공단 주거행복지원센터장은 "취약 계층이 많이 거주하는 단지 여건 상 지역네트워크 협업 주거복지프로그램 전개 필요성을 공감하고 협조해준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입주민과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