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업대학교(총장 이별나) 사회복지경영계열 대공봉사단이 대구지역 시각장애인들의 자립을 돕는 자원봉사 활동에 나섰다.대공봉사단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대구시시각장애인연합회가 주최한 ‘나눔의 빛 희망장터’ 행사에 참여해 바자회 현장에서 물품 정리, 포장, 행사 운영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쳤다.이번 행사는 시각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복지기금 마련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대공봉사단장 임순득 교수와 재학생 20여 명은 행사장 곳곳에서 실무를 도우며 원활한 행사 운영에 기여했다.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작은 일이지만 누군가는 꼭 해야 할 중요한 역할임을 느꼈다”며 “동료들과 함께 의미 있는 경험을 할 수 있어 보람찼다”고 소감을 전했다.대구공업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인성과 실무역량을 겸비한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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