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장애 영·유아 학부모 60명을 대상으로 장애 맞춤형 지원 및 초등학교 입학적응지원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특수교육대상학생 선정·배치 안내, 장애 조기 발견의 중요성 및 지원 방안, 다양한 관련 서비스 제공 안내, 초등학교 진학 및 적응 관련 안내 등으로 구성돼 장애 영유아를 양육하고 있는 학부모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체계적인 특수교육 지원 방향을 안내했다. 김모 학부모는 “특수교육이 필요한 자녀의 학교생활 적응 및 진학 방법, 관련 서비스 등 궁금한 부분이 많았는데 자세한 안내와 설명을 통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운식 특수교육지원센터장은 "장애 영유아의 조기 발견과 조기 교육은 발달 촉진뿐 아니라 2차적 장애를 예방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이번 설명회가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특수교육에 대한 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구미교육 지원청은 다양한 중등교육을 위한 중·고 통합운영학교 모델 개발 ‘2025 구미 지역 중·고 통합운영학교 연구’ 최종 보고회도 가졌다.  구미 지역 중·고 통합운영학교 모델 개발 연구는 구미교육지원청 교육발전특구 사업 중 하나로 구미 지역 중등교육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혁신적인 교육과정을 선도하기 위해서다.   특히 이번 보고회는 구미시 학령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해  교육 환경 변화에 대한 요구가 높아져 학교 규모와 형태가 더욱 다양화되고 학습자 중심의  교육과정이 강조돼 있는 시점에서 시행됐다.    이번 개발된 중·고 통합운영학교 모델은▲ IB교육과정도입▲구미 지역 산업 연계▲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산학렵력 강화 등 다양한 요소를 통합 학생 중심의 진로 설계 가능한 통합운영학교 효율적 운영 방안 모색 등이다.남성관 교육장은 “구미 지역의 산업 수요에 기반을 두고 단순한 학교 유형의 통합을 넘어 미래 산업 인재를 양성하는 지역 기반 교육 혁신을 위한 미래 학교의 모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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