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이 7월 12일과 13일 이틀간 구미컨벤션센터(GUMICO)에서 ‘2026학년도 대학 진학 경북 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9회째인 이번 박람회는 전국 64개 대학이 참여하며, 학생과 학부모에게 맞춤형 대입 정보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진학 지원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서울과 수도권 주요 대학은 물론 대구·경북 지역의 4년제 대학들이 대거 참여한다.이번 박람회는 △대학별 맞춤형 진학 상담 부스 △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한 교사와 함께하는 1대1 대입 상담 △의학 계열 진학 특강과 수시지원 전략 특강(총 6회) △대학 재학생과 함께하는 학과별 멘토-멘티관 △올해 신설된 ‘수능 등급 UP 멘토링’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이 중 ‘수능 등급 UP 멘토링 프로그램’은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실질적인 학습 전략을 얻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주목받고 있다.현재 사전 신청자 수는 1만2000여명에 달해 도내 학생과 학부모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고 있으며, 행사 참가를 원하는 경우 반드시 사전 신청 일정을 확인해야 한다.임종식 경북교육감은 “대학 진학 경북 박람회는 해마다 많은 고등학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대입 정보를 제공해 왔다”며, “올해도 진로․진학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하고, 많은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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