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영동중학교(교장 안명환)는 지난 17일 대구 라이온즈 파크에서 ‘사제동행 야구장 관람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 360명과 교직원 및 학부모 40명 등 총 400명이 참여했으며 학생과 교직원 간 유대감 형성과 함께 학교 밖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안전교육을 받은 후 대구대학교 학생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하고 야구장으로 이동했다. 경기 시작 전에는 입장권 배부와 단체 사진 촬영도 함께 이뤄졌다. 경기 관람을 통해 학생들은 스포츠의 팀워크와 협력 정신을 체험하고 이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의 실천적 교육이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서 안명환 교장은 “함께하는 시간이 학생들의 마음을 성장시키고 더 따뜻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제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