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18일 명예공중위생감시원과 관계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명예공중위생감시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위촉된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의 현장 실무역량을 강화하고, 시군별 공중위생담당 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마련, 공중위생 유공자 표창 수여, 주요 시책 및 공중위생관리법령 안내, 공중위생 관리업소 점검 요령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경북도는 직무교육을 통해 앞으로 민·관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함과 동시에 논의된 내용들을 바탕으로 지역 내 공중위생 관리 수준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전망한다.경북도 내 공중위생업소는 숙박업 2500여 개소, 목욕업 460여 개소, 이미용 1만 1000여 개소 등 총 1만 6000여 개소이며, 도지사가 위촉하는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은 공무원인 공중위생감시원과 함께 공중위생업소의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홍보·계몽과 각 시·군별 지역 내에서 업종별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윤성용 경북도 보건정책과장은 “앞으로도 명예공중위생감시원과 공중위생 담당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지원하고, 도민들께 수준 높은 공중위생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