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구센터)가 창업기업의 성장과 현장 애로 해소를 지원하기 위한 ‘전문멘토단 8기’를 본격 운영한다.대구센터는 지난 13일 창업·경영·기술·마케팅·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 45명을 ‘2025년 대구혁신센터 전문멘토단’으로 위촉했다. 이들은 창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멘토로 선발됐으며 대구창업허브(DASH) 플랫폼을 통해 창업자와 연결된다.멘토링은 ▲온라인 상시멘토링(문답형식 정보제공) ▲오프라인 상시멘토링(대면 심화 상담) ▲담임멘토링(지원기업 집중 지원) ▲사업연계 멘토링(타 창업사업 연계) 등 총 4개 방식으로 이뤄진다.전문멘토단은 지난 2017년 C-Lab 멘토단으로 시작돼 현재는 연간 300건 이상 멘토링을 지원하는 지역 대표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지난해 참여자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92점에 달할 정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실제 멘토링에 참여한 프롬프트팩토리 최기문 이사는 “복잡한 절차 없이 효율적으로 전문가의 조언을 받을 수 있어 스타트업에게 꼭 필요한 프로그램”이라고 말했고 멘토로 활동 중인 홍일성 씨는 “멘토링 과정에서 멘토와 멘티 모두 성장한다”고 했다.한인국 대구센터 대표는 “창업기업은 성장 과정에서 맞닥뜨리는 위기를 극복하면서 성장한다"며 "기업이 필요할 때 언제든 믿고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대구센터 멘토단에 대한 신뢰도 제고와 멘토-센터 간 협력 체계를 견고히 하겠다”고 말했다.기술 분야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은 ‘대구창업허브’를 통해 언제든 멘토링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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