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23일부터 구직단념 청년들의 사회진입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청년도전지원사업 ‘젊핑’ 중기과정 참여자 1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젊핑’은 ‘젊은’과 ‘점핑(Jumping)’의 합성어로 대구시가 청년들의 도전을 응원하고 사회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추진 중인 맞춤형 지원사업이다.중기과정은 총 15주간(5주 단위 총 3회차) 운영되며 진로탐색, 현직자 특강, 자소서 작성법, 모의면접 등 실질적인 구직 준비 프로그램을 포함하고 있다. 각 5주간 32시간 이상 참여 시 50만 원의 수당도 지급된다.교육은 1차 과정이 오는 7월 30일부터 11월 7일까지, 2차는 8월 21일부터 11월 20일까지 운영된다.신청 대상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교육·훈련에 참여하지 않은 18~39세 청년으로,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시설 퇴소 청년 등도 포함된다. 신청자는 구직문답표 검사 및 상담을 거쳐 자격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신청은 대구청년센터 홈페이지 또는 청년커뮤니티포털 ‘젊프’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구청년센터 전략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박윤희 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사회적 단절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라며 “더 많은 청년들이 자신감을 되찾고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