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성군의회 박영동 의원(시진)이 고령화에 따른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 문제에 대해 군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박 의원은 지난 16일 열린 제319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달성군 역시 고령 인구와 1인 가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은둔형 1인 가구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은 고독사의 위험에 더욱 노출돼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그는 고독사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 대안으로 ▲고독사 위험군 정기 실태조사 및 맞춤형 서비스 강화 ▲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연령대별 1인 가구 정서 지원 프로그램 확대 ▲공동체 교류를 위한 생활권 내 공간 마련 등을 제안했다.박 의원은 “고독사 문제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가 함께 대응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제안한 방안들이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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