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수륜면 메뚜기축제추진위원회는 성주군에서 최초로 메뚜기알 부화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수년간 몇 차례 실패에도 굴하지 않고 계속해서 도전한 결과 비로소 메뚜기 유충이 알에서 깨어났다.지난해 축제 종료 후 메뚜기알을 수거해 저온에 보관, 올해 6월경 첫 부화에 성공해 23일경 부화를 완료할 예정이다. 성주군 최초로 메뚜기알 부화 성공는 축제 준비를 위한 좋은 출발이고 올해 메뚜기 축제 성공을 위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배동희 위원장은 “성공적인 축제를 치르기 위해 6월 한낮 뜨거운 열기보다 더 뜨거운 열정으로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축제 준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경란 수륜면장은 “어르신들에게는 고향의 향수를 어린아이들에게는 자연체험을 만끽할수 있는 성주가야산황금들녘메뚜기축제의 준비를 위해 노력하시는 축제 추진위위원회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메뚜기 유충을 잘 키워서 축제 성공에 기여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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