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예체능 계열 수험생들의 대입 준비를 돕기 위해 오는 7월 초부터 분야별로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대구교육청 다음달 6일부터 11일까지 ‘2026학년도 예체능 계열 대입 입시설명회’를 체육·미술·음악 분야로 나눠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대구교육청 소속 예술·체육 진로진학연구회가 주관하며 전국 예체능 입시 전문가인 현직 고등학교 교사들을 초청해 입시 동향, 학과 정보, 합격 사례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체육계열 설명회는 다음달 6일오전 10시 30분부터 대구상원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실기 종목 체험과 수시·정시 전형 관련 전반적인 안내가 이뤄진다.미술계열 설명회는 다음달 9일 오후 4시 30분 대구예담학교 예담아트홀에서 진행된다. 학생부종합전형 중심의 비실기 전형 사례와 입시 전략 등이 소개된다.음악계열 설명회는 같은 날 오후 6시 30분부터 예담아트홀에서 열린다. 클래식과 실용음악 분야로 나눠 2026학년도 입시 동향과 준비 전략을 안내한다.참가 신청은 각 학교를 통해 안내된 온라인 링크 및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계열별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계열별 신청 기간은 23일 오전 9시부터 ▲체육계열 7월 4일 오후 6시 ▲미술계열 7월 8일 오후 6시 ▲음악계열 7월 10일 오후 6시까지이며 신청 인원이 초과되는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공신력 있는 입시 정보를 통해 예체능 분야 진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체계적인 학업 설계에 이번 설명회가 의미 있는 이정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