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이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온곰이와 떠나는 내맘대로 마음챙김 여행’프로그램을 책자로 개발, 도내 Wee센터와 Wee클래스에 보급한다.이번 자료는 마음챙김 이론에 기반한 훈련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탐색하고,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단순한 심리적 위로를 넘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마음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프로그램은 초‧중‧고 전 학년이 활용할 수 있도록 놀이와 체험 중심의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으며, 여행 친구 ‘온곰이’와 함께 떠나는 스토리텔링 방식을 적용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마음챙김 여행은 △‘미지의 섬 입구’에서 기초 호흡과 감정 알아차리기 △‘오감의 바다’에서 몸의 감각 인식 등 총 8개의 테마로 구성, 테마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 심리 상태에 따라 맞춤형 적용이 가능하다.임종식 경북교육감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행복하게 성장하려면 심리적 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마음 건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모든 학생이 안정감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심리‧정서 지원을 체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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