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훈청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구관광고등학교 학생 20여명과 함께 대구 소방안전본부에서 ‘감사온도 119℃’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관광고 학생들은 하교도 미루며 늦은 저녁까지 직접 만들고 포장한 쿠키세트 119개를 대구 소방안전본부 소방관들에게 직접 전달하면서 제복근무자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국가유공자와 소방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모든 분들께 존경의 마음을 갖게 됐다”고 했다.김종술 대구보훈청장은 “앞으로도 청소년 재능기부 봉사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국가유공자를 존경하는 보훈문화 확산과 미래세대의 보훈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