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지난 1차 접수에 이어 오는 7월 1일부터 18일까지 ‘2025년 2차 평생교육이용권’ 신청을 받는다.이번 2차 모집에는 경제적 수준에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 도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디지털 교육 희망자(30세 이상)와 노인(65세 이상) 등은 별도 선발된다. 특히, 저소득층 보호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은 우선 선발한다.총 3177명에게 평생교육 참여 기회가 제공되며, 세부 지원 규모는 ▴일반 성인(19세 이상, 2006. 12. 31. 이전 출생자) 2211명 ▴디지털 역량 교육 희망자(30세 이상, 1995. 12. 31. 이전 출생자) 455명 ▴노인(65세 이상,1960. 12. 31. 이전 출생자) 360명 ▴등록 장애인(19세 이상, 2006. 12. 31. 이전 출생자) 151명이다.공고 기간은 24일부터 7월 18일까지며, 시군별 선정 인원이 다르므로 경북도청, 도내 22개 시군, 각 평생학습기관, 경북인재평생교육재단 누리집의 공고문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선정된 대상자에게는 NH농협카드(채움) 형태로 1인당 35만원 상당의 포인트가 지급되며, 이는 자격증 취득, 창업, 외국어, 인문학, AI·디지털 등 다양한 분야의 평생교육 강좌 수강료와 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정성현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평생교육 이용권을 통해 모든 도민이 동등한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평생학습권 보장과 생애 재설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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