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군의회가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에 대한 심사에 나섰다.군의회는 최근 열린 제291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20일 제1차 위원회를 열어 위원장에 박수현 의원, 간사에 서대식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예결특위는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및 기금 결산 승인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종합 심사했으며 심사 결과는 23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 보고돼 최종 승인됐다.박수현 예결특위 위원장은 “결산은 예산이 실제로 어디에, 어떻게 쓰였는지를 따져보는 과정”이라며 “불필요한 낭비는 없었는지, 예산이 당초 목적에 맞게 집행됐는지를 꼼꼼히 살펴봤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의 혈세가 알뜰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필요한 사항은 향후 예산 편성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군위군의회는 향후에도 책임 있는 재정운영과 예산의 효율적 집행을 위해 지속적인 감시와 점검을 이어갈 방침이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