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이 오는 8월 9일 구미코(GUMICO)에서 도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학생, 대구교육대학교 예비 교사, 타 시도 희망 교원 등을 대상으로 ‘2025 경북수업나눔축제’를 개최한다.올해 8회째인 ‘경북수업나눔축제’는 2018년부터 교원의 수업 전문성 신장과 수업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는 대표적인 교육 전문 축제다.2025년 축제는 ‘포용적 미래! 질문과 배움으로 잇다’를 주제로, 모든 학생의 배움이 존중받는 포용적 수업 문화를 공유하고, 삶의 역량을 기르는 미래 교육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장으로 운영된다.특히, 올해는 그동안 별도로 운영되던 ‘질문축제’와 ‘수업나눔축제’를 통합해 더욱 풍성하고 통합적인 배움의 장을 마련했다.이번 축제는 경북교육청 장애인 예술단 ‘온울림 앙상블’, 컴퓨터음악교과교육연구회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초청 강연, 교사․교과별 수업나눔교실 등 다채롭고 실질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경북교육청은 현장 중심 축제를 실현하고자 경험 많은 교원 중심으로 ‘수업나눔축제 추진단’을 구성, 현장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하며 축제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축제는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핵심 역량을 기르고, 교육공동체 성장을 지원하는 뜻깊은 자리이다”며 “질문을 통해 배우고, 서로를 포용하는 미래 교육을 함께 만들어갈 모든 선생님과 교육 가족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