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가 25일 오전 제31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10일부터 16일간 이어진 회기를 마무리했다.이번 회기에서 시의회는 ‘2024회계연도 대구시 결산 승인의 건’을 포함해 총 39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했다. 주요 내용은 예·결산안 4건, 조례안 27건, 동의안 등 기타 8건이다.이 중 '대구시 장애인 등의 편의시설 설치사항 사전점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도서관 및 독서문화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 가결됐으며, 나머지 조례안 25건은 원안대로 통과됐다.또 2025년도 대구시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수정 가결됐으며 나머지 결산·예비비 지출 관련 안건은 모두 원안 가결됐다.이날 본회의에서는 현안 질의를 위한 5분 자유발언도 이어졌다. ▲기초단체 간 관광활성화 연계 필요성(이재숙 의원) ▲어린이보호구역 단속 확대(김대현 의원) ▲전선 지중화 추진(임인환 의원) ▲육상진흥센터 활용도 제고(정일균 의원) ▲보행 안전을 위한 미끄럼 방지 조치(이동욱 의원) 등 총 5건이다.한편 다음 회기인 제318회 임시회는 오는 7월 17일부터 12일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