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의회는 이달 2일부터 23일까지 22일간 진행된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정례회 마지막 날 23일에는▲김천시의회 청소년의회교실 운영에 관한 조례안 ▲2024회계연도 세입, 세출결산 승인의 건 등 13건의 의안을 최종 심의하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 처리한 후 환경오염대책특별위원회의 활동보고를 청취했다.
 
특히 행정사무감사 9일간  시정요구와 건의사항 등 총 385건을 지적하고 집행부가 추진한 시정 전반에 대해 우수한 점은 독려하고 미흡했던 점과 문제점에 대하여는 지적과 함께 대안도 제시했다.
나영민 의장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무사히 끝마친 것에 대해, 협조해 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바쁜 업무에도 성실히 임해준 집행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의회에서 시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활동을 충실히 수행한 만큼 집행부도 이번 행정사무감사에 지적된 사항에 대한 해결을 통하여 시민들이 좀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를” 당부했다.
 
한편 김천시의회는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했던 내용에 대해 집행부의 시정 및 개선 처리 결과를 지속적으로 보고 받고 꾸준한 피드백을 통해 실질적인 행정사무감사의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