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화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화재 없는 안전한 경로당을 만들기 위해 관내 28개 경로당에 분말소화기 각 2대씩(총 14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화남면 행복금고 모금액으로 진행됐다. 경로당 대부분에 소화기가 비치돼있지만, 사용기간이 종료 직전이거나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화재 예방과 경각심 제고를 위해 소화기를 구입·지원하게 됐다.특히,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소화기를 전달하고, 사용법과 함께 화재 발생 시 대응 요령을 안내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신규식 화남면장은 “소화기는 초기 화재 진화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뜻깊은 지원을 해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안전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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