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시민 중심의 성평등 정책 실현을 위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위촉식을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편준 복지국장의 여성친화도시 유공자 표창에 이어 신규 시민참여단 31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가 이뤄졌다. 위촉된 시민참여단은 앞으로 3년간 ▲정책 제안 ▲현장 모니터링 ▲생활불편 개선 ▲대표사업 발굴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폭넓게 참여할 예정이다.행사 후에는 손순영 참여단 회장의 활동 안내와 함께, 젠더거버넌스 전문가인 이미원 강사의 특강이 이어져 참여단의 역량 강화를 도왔다.편준 복지국장은 “성평등한 도시문화 조성을 위한 시민참여단의 활약이 기대된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 정책을 민관이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한편, 포항시는 2012년 경북 최초로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2023년 여성가족부로부터 3회 연속 재지정을 받는 등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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