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화동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부터 화동면 선교1리, 선교2리, 반곡1리, 양지리 봉사활동에 대학생 80여명과 함께 농촌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농촌 봉사활동은 성균관대학교 학생 80명이 각 마을로 배정돼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어려운 농촌의 현실을 몸소 체험하고 도시와 농촌이 어떻게 상생할 것인가를 고민했다. 이들은 작업 전 각 마을 이장들과 지도자들로부터 작업설명을 듣고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당부사항을 듣고 일손이 부족한 농가로 투입, 포도작업, 밭작물 수확 등의 작업을 시작했다. 공형석 화동면장은 “바쁜 학업일정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농촌 현실에 도움을 주기위해 모여준 학생여러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하며 “앞으로 우리 농부들의 피땀이 서려있는 지역 농산물을 많이 애용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