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용궁면(면장 장인식) 일원 노지에서 입안 가득 향긋하고 아삭한 무이리 미나리가 첫 출하를 시작했다.싱싱농업회사법인(대표 이재혁)은 무이리 일원의 논 1000㎡에 5월 초순 식재한 노지 미나리를 정성껏 키워냈다. 이번에 수확한 미나리는 싱싱하고 향이 뛰어나며, 출하되는 미나리 전량은 용궁면 출향인 이호진 회장이 운영하는 등촌샤브칼국수의 전국 매장에 계약재배로 납품될 예정이다.이날 이호진회장은 직접 재배 현장을 찾아 꼼꼼히 살펴보고 시식한 후 “아주 신선하고 맛도 매우 만족스럽다”는 호평을 보였다.이재혁 대표는 “향후 1.7ha이상 규모의 시설하우스로 재배 면적을 넓혀 사계절 내내 용궁미나리를 맛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인식 면장은 “농촌의 어려운 농가에 일자리 창출과 농가소득 증대 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