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군이 농촌 여성의 역량 강화와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해 생활개선회원 대상 과제교육을 진행했다.군은 26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생활개선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 기술 과제교육과 탄소중립 실천 교육을 가졌다. 교육에서는 친환경 바디워시 만들기 실습과 함께 농작업 중 온열질환 예방 및 미생물 활용법 등 실생활에 유익한 정보가 함께 전달됐다.생활개선회는 지역 사회에서 친환경 농업, 봉사, 이웃 나눔 등을 실천하는 여성단체로 현재 군위군에는 306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김진열 군위군수는 “농촌공동체 복원을 이끄는 여성 농업인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이 생활 속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