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부 언론이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총재 비서실장 정모 씨가 미국으로 출국했고,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팀)이 정 씨 대신 한학자 가정연합 총재를 소환해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한 일부언론에 강하게 반박했다. 가정연합에 따르면 정 씨는 이달 초 출국했으며, 출국 사유는 미국에 거주 중인 가족의 건강 문제이며, 정 씨는 출국한 사유가 해소되는 대로 귀국할 것이다. 정 씨는 미국 시민권자가 아니며 출국이 금지된 사실도 없다. 특히 한 총재는 물론이고 정 씨도 공항을 방문했다가 출국이 금지되어 돌아온 사실이 없다. 이것은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이런 주장은 속칭 ‘지라시’라는 괴문서를 통해 유포되고 있다. 지라시는 실명에 기반한 책임 있는 주장이 아니다. 익명에 기댄 일방적 주장이다. 작성자와 유포자의 의도가 담겨 이미지를 실추시키려 한다고 주장했다. 또, 김건희 특검팀은 수사를 개시하지도 않았는데, 정 씨가 출국했으니 한 총재를 조사할 것이란 보도와 제목은 허위 사실에 기반한 무리한 논리 전개이다. 이는 독자와 국민으로 하여금 가정연합에 대한 범죄 이미지를 형성시키고, 한 총재에 대한 조사가 기정사실인 것처럼 오인하게 한다. 한학자 총재는 한반도 안정과 남북통일, 세계평화, 인류 구원이란 화두를 붙들고 일생을 헌신한 영적 지도자로서 국내 150만, 전 세계 1천만 성도는 한 총재를 창조주 하나님의 실체인 ‘참어머니’로 믿고 모시고 있다. 전 세계 많은 종단과 종교 및 정치 지도자들이 존경과 존중을 표하고 있다. 혹여 일부 언론이 한국에서 주요 종교가 아니라는 이유로 함부로 대한다면 이는 다문화, 다종교 사회와는 거리가 먼 태도라고 주장했다. 나아가, 언론이 언론 기본 윤리에 따라 진실한 사실을 보도하려면 최소한의 검증 노력과 충실한 반론 청취 및 반영 노력이 있어야 한다.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함부로 단정하거나 ‘알려졌다’, ‘전해졌다’, ‘그렇다고 한다’는 식으로 서술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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