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환경본부가 일과 가정의 조화를 위한 조직문화 만들기에 나섰다.대구경북환경본부는 27일 대구 수성구 청사에서 '2025 노사합동 일·가정 양립 실천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저출산 위기 극복이라는 사회적 과제에 공감하고 근무환경 개선을 통해 양질의 환경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주요 실천 과제로는 ▲출산·육아 관련 법령 준수 ▲주4.5일제 시범 운영 및 재택근무 활용 ▲성과 중심 업무관리 ▲임신·출산·양육 등 사유에 대한 차별 금지 ▲일·가정 양립 인식 제고 등이 포함됐다.본부와 노동조합은 이번 선언을 통해 일과 삶 균형의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제도 개선과 자발적 실천을 다짐했다.황승만 공단 대구경북환경본부장은 “일·가정양립은 구성원 개인의 삶의 질 향상뿐 아니라 조직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 조건”이라며 “직원 모두가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과 조직문화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