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2025학년도 구미시 학교운영위원장 우수교육시설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구미시 교육 발전 방향 모색과 선진 학교운영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서다.견학은 구미지역 초·중·고 학교운영위원장 120여 명이 참석 ▲구미 금오공업고등학교 ▲상주 경북자연과학고등학교 ▲상주 한국미래농업고등학교 등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를 차례로 방문해 교육 현장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 기회를 가진 뜻깊은 자리였다.특히 경북자연과학고등학교 견학에는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이 함께 참석해 학교운영위원의 역할과 지역사회와의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운영위원은 지역 교육의 동반자로 학생 중심의 교육을 실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 수행으로 학교, 학부모 및 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가는 것이 미래 교육의 열쇠”라고 당부했다.남성관 교육장은 "학교운영위원장들이 직접 교육 현장을 보고 느끼며 학교 운영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기회를 통해 미래 교육 방향을 함께 모색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이번 견학을 통해 구미등 경북도내 각 학교는 미래 산업에 대비한 전문 교육과정 운영, 특성화 학과 및 실습 인프라, 취업·진학 성과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직업교육의 현주소와 미래 방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도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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