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은 6월 16일 부터 25일까지 총 5회에 걸쳐 Wee센터와 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가 함께하는 동료 수퍼비전 및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는 코로나-19 이후 심화된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위기 상황에 대응하고 학교 상담자가 위기지원의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Wee클래스 운영 사례 공유및 효율적인 사례 관리 방안 ▲위기학생들  효과적 프로그램 운영 ▲학교-Wee센터-지역사회 간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 지역 Wee센터 및 Wee클래스 전문상담인력 총 95명이 참여했다. 인의초등학교 주미정 전문상담교사는 “구미 Wee프로젝트 협의체 활동이 적극적으로 이뤄져  만족스럽고 동료 수퍼비전과 협의회는 단순 정보 공유를 넘어 학교 상담의 질적 향상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신운식 교육지원과장(센터장)은 “최근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위기 사례 증가로 학교 상담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져 Wee프로젝트 협의체 협의회 활동 등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효과적 학교상담이 되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