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구자근 의원(구미시갑)이 지난 28일 구미시 사곡동 지역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사곡역 앞 방음벽 연장설치 추진으로 지역 주민들 불편 사항을 해결한 공로다.현재 사곡역 앞 철도 방음벽은 화성파크드림 107동 앞까지만 설치된 후 나머지 약 72m 가량 방음벽은 없어 다른동과 인근주민들은 철도 운행시 밤잠을 설치는등 많은 고통을 받아왔다. 이처럼 주민들의 철도 소음 피해 민원이 발생하자 구 의원은 직접 국토부와 철도공단 설득에 나섰다.    하지만 국토부 및 철도공단은 소음 기준 등의 문제로 사업 추진에 난색을 표하자 구 의원은 직접 구미시의 추가 소음 측정 등 절차를 추진한 결과 총 공사비 1억 8000만원을 투입, 지난 16일 방음벽 설치공사에 들어가도록 했다. 구 의원은 “그간  방음벽  미설치로 열차 운행시 나오는 철도 주변 주민들 소음 고통 민원을 해결해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구미 시민들의 각종 민원 해결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한편 이번 방음벽 설치사업은 앞서 국가 철도공단이 광역철도 대경선 준비과정에서 현재 제외돼 있는 구간에 방음벽 추가 연장 설치를 구미시와 논의 했지만 지난해 12월 대경선 개통과 함께 해당 사업단이 해체되면서 이사업은 무산된 후 구의원의 적극적인 노력끝에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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