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용보증재단(이하 대구신보)이 2025년도 대구시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에서 최고 성적을 거뒀다30일 대구신보에 따르면 ‘기관 경영실적’과 ‘기관장 경영성과’ 부문 모두에서 1위를 차지하며, 명실상부한 우수 공공기관임을 입증했다.대구시는 매년 출자·출연기관의 ▲리더십 ▲전략 ▲경영시스템 ▲일자리 확대 ▲사회적 책임 ▲사업성과 ▲고객만족 등 7개 분야를 중심으로 외부 전문기관의 평가와 운영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종합 성적을 산정한다.이번 평가에서 대구신보는 전년 대비 기관 평가 점수는 1.14점, 기관장 평가는 0.9점 상승하며 각각 1위를 기록했다.대구신보는 지난해 박진우 이사장의 전략적 경영 아래 총 2조2805억원의 보증을 공급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30여 개에 달하는 신규 보증상품을 선보였고 ‘재기지원 사업’ 부문에서는 전국 지역신용보증재단 가운데 최고 등급을 받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아울러 노사 상생 문화 조성, 안전보건 관리 체계 강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고도화 등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박진우 대구신보 이사장은 “재단은 대구시 시책과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기관의 고유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기관 운영을 위해 임직원 모두 능동적인 자세를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기업․소상공인의 어려움 해결에 앞장서는 대구시 공공금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