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의장의 공석은 도민들에게 송구스럽다. 그러나 부의장, 상임위원장, 특위, 의원들이 흔들림없이, 걱정없이 도민들이 잘 살아갈 수 있도록 의회 역할을 원만하게 다해 나가겠다” 최병준 경북도의회 의장 직무대리가 30일 다목적실에서 2대 후반기 도의회 1년 의정활동 성과 보고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의회 규정에 따라 의원들의 총의를 모아 후반기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또 최 직무대리는 “의장의 공석은 이어지지만 아직 법률적인 판단이나, 법원의 결론이 나지 않았기에 어떻게 할 수 있는 방법이 곡히 있는 것은 아니다”며 “의원들 삼삼오오 의견들이 분분하지만 의회 규정에 따라 의원들의 총의를 모아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은 지역 건설업자로부터 1억원 대의 뇌물을 수수한 협의로 구속 기소된 상태이나 조만간 결론이 날 전망이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