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는 지난 6월 30일 포항남부경찰서(서장 박찬영)와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갖고, 지역 치안 현안 및 협력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간담회에는 김일만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박찬영 경찰서장과 간부급 경찰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 지역사회 내 범죄 예방 및 치안 안정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모색했다.간담회에서는 최근 범죄 발생 현황과 치안 유지 실태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으며, 시의원들은 범죄 취약지역 내 CCTV 설치 확대, 교통사고 예방 대책 마련, 안전 사각지대 해소 등 시민들이 체감하는 안전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요청했다.양 기관은 또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경찰과 시의회가 협력하는 민·관 공조 시스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김일만 의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은 우리 모두의 책무”라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시의회와 경찰이 긴밀히 협력해 보다 안전하고 살기 좋은 포항을 만드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