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군의회가 1일 개원 3주년을 맞아 ‘반부패·청렴 실천 서약식’을 갖고 공정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이날 서약식에는 최규종 의장을 비롯한 의원 전원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공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의정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특히 참석자들은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수행 ▲권한 남용 및 이권 개입 배제 ▲직위를 이용한 사적 이익 추구 금지 등 구체적 실천 항목을 낭독하며, 청렴한 공직자의 자세를 되새겼다.군위군의회는 이번 서약식을 통해 그동안의 의정활동을 되돌아보고 초심을 잃지 않으며 군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최규종 의장은 “청렴한 의정활동은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군민들께서 보내주신 믿음에 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직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