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의회(의장 전종율)는 2일, 의회 개원 3주년을 맞아 군민의 행복과 청도군의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전종율 의장을 비롯한 의원 7명과 집행부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했으며,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대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간담회에서는 ▲폭염 및 게릴라성 집중호우에 대한 철저한 대비책 ▲농산물 집중 출하로 인한 가격 폭락 방지 대책 ▲주민 불편을 초래하는 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 관리 및 신속 추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의 신속한 집행 필요성 등이 집중 논의됐다.이와 함께 의원들은 군정 전반에 대한 집행부의 보고를 청취하고, 구체적인 질의응답을 통해 정책 실행의 실효성과 주민 체감도 향상을 위한 소통을 이어갔다.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은 “어수선한 정국과 지속되는 경기침체 속에서도 군정 업무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음에 감사드린다”며 “폭염과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을 세심히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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