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이 4일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서 ‘대구 범어 2차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이 단지는 ‘우방범어타운2차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후분양 단지로 지하 3층지상 20층, 7개 동, 전용면적 84178㎡ 총 490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전용 84㎡형 92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되며 입주는 올해 11월로 예정돼 있어 즉시 입주 가능한 새 아파트를 찾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청약 일정은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6일이다.1순위 청약 자격은 청약통장 가입 6개월 이상, 지역별 예치금 충족, 만 19세 이상 대구시 및 경북도 거주자에게 주어진다. 전매제한은 6개월이며, 거주의무기간 및 재당첨제한은 적용되지 않아 실거주 및 투자 수요 모두에게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 우수한 교육·교통 환경…‘트리플 역세권’ 프리미엄 주목‘대구 범어 2차 아이파크’는 대구 대표 교육 1번지인 범어동에 위치해 뛰어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인근에는 동산초를 비롯해 동도중, 경신중·고, 대구여고, 대구과학고 등 명문학교가 밀집해 있으며 전국 3대 학원가 중 하나인 범어동 학원가도 인접해 자녀 교육에 최적의 입지를 갖췄다.교통 여건도 뛰어나다. 대구 지하철 2호선 범어역, 3호선 수성구민운동장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이며 향후 대구 지하철 4호선(엑스코선)이 개통되면 ‘트리플 역세권’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특히 4호선 출발역이 수성구민운동장역으로 계획돼 있어 향후 교통 편의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고급 마감재와 최첨단 IoT 시스템…쾌적하고 스마트한 주거환경 실현아이파크 브랜드답게 세대 내부는 고급 마감재와 최신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시스템으로 꾸며진다. 독일 베카(VEKA)사의 3중 유리 시스템 창호, 친환경 최상위 등급(SE0) 마루, 동서식 가구와 KOHLER·Jaquar 등 프리미엄 주방 및 욕실 설비가 적용돼 고급스러운 공간을 완성했다.또 홈 네트워크를 통한 조명·난방·환기 제어, 안면인식 원패스 시스템, 동체감시 보안 기능, 스마트 주차 안내 시스템 등 다양한 IoT 기술이 적용돼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이 가능하다. 24시간 보안 시스템, 차량 통제 시스템, 원격검침 및 무인택배 시스템, 단지 내 CCTV, 주차장 비상벨 등 첨단 보안·편의 시설이 갖춰져있다. 에너지 절감형 스마트 LED 감성조명과 무선 공기질 측정 센서 등 친환경 스마트 시스템도 도입돼 실내 환경도 쾌적하게 유지된다.◆ 다양한 커뮤니티와 세심한 설계…입주민 생활 편의 극대화입주민의 생활 편의를 고려한 설계도 눈길을 끈다. 세대당 1.86대의 넉넉한 주차 공간은 물론, 지하 세대 창고, 전기차 충전소, 전 세대 발코니 확장 기본 제공 등 실용성을 높인 설계가 적용됐다. 일부 타입(84A·C·D)에는 주방 수납 특화 설계도 반영됐다. 또 거실, 안방, 주방에 시스템 에어컨 3대와 침실2 붙박이장 1곳도 기본 제공된다.커뮤니티 시설도 다양하게 구성된다. 스카이라운지, 시니어라운지, 키즈라운지, 어린이집, 스터디라운지를 비롯해 실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GX룸, 탁구장 등 입주민의 여가와 건강을 위한 시설이 마련된다.◆ 아이파크 브랜드 타운 조성…범어동 일대 프리미엄 가치 상승 기대‘대구 범어 2차 아이파크’는 앞서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친 ‘범어 1차 아이파크’와 함께 총 1000가구 규모의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향후 범어동 ‘범어목련’과 황금동 ‘수성지구 2차 우방타운’ 재건축 단지도 아이파크 브랜드로 추가 공급될 예정이어서 수성구 내 아이파크의 프리미엄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HDC현대산업개발 분양관계자는 “대구 범어 2차 아이파크는 수성구 핵심 입지에 아이파크의 견고한 브랜드 가치, 최첨단 시스템과 최고급 마감재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주거 공간”이라며 “특히 범어동 학군과의 시너지, 그리고 후분양 단지로서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는 점까지 더해져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견본주택은 대구 수성구 상동 402-3번지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