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최근 이탈리아 로마와 프랑스 파리 지점을 방문해 여객 및 화물 운송 전반에 대한 품질 심사와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항공사 품질 심사는 항공기 운항에 관련된 모든 업무가 관련 법규와 절차에 따라 정확히 이행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제도로 항공사들은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서비스 품질은 물론 항공 안전 수준을 높이고 있다.이번 점검은 티웨이항공이 운항 중인 인천-로마, 인천-파리 장거리 유럽 노선의 안정성과 운영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한 정기 품질 심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지점 운영 실태, 협력사 관리체계, 안전 매뉴얼 준수 여부, 직원 교육 및 위기 대응 시스템 등 다양한 항목을 직접 확인했다.◆ 여객 운송 부문: 수속부터 탑재까지 안전 절차 집중 점검여객 운송 부문에서는 ▲지점 교육 체계 및 운영 현황 ▲항공 안전·보안 관련 보고 체계 ▲업무 매뉴얼 이행 상태를 점검했으며 수속 과정에서의 위험물 처리 절차와 안전 규정 준수 여부도 함께 확인했다.또 ▲탑재 절차의 체계적 운영 ▲수하물 처리 방식 ▲지상조업장비의 유지 관리 ▲지상조업 절차 이행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현장 운송 품질과 안전성을 면밀히 진단했다.◆ 화물 운송 부문: 위험물 처리 및 보안 관리 집중 확인화물 운송 부문에서는 화물의 안전한 운송을 위한 규정 준수 여부에 초점을 맞췄다. 점검 항목은 ▲화물 처리 절차의 체계성 ▲조업사의 장비 및 시설 유지 관리 상태 ▲보안 검색 절차 수행 여부 ▲화물 보관 관리 ▲위험물 취급 절차 ▲화물 담당자 교육 이행 여부 등이 포함됐다. 특히 화물 접수부터 항공기 탑재 전후까지의 전 과정을 세밀히 확인해, 모든 절차가 규정에 맞게 운영되고 있는지를 철저히 검토했다.◆ 유럽 노선 운항 현황 및 기재 정보티웨이항공은 현재 인천-로마 노선을 매일 운항 중이며 오는 10월 26일부터 시작되는 동계 운항 시즌에는 주 4회(화·수·목·일)로 조정할 예정이다. 인천-파리 노선은 주 5회(월·수·금·토·일) 운항하고 있다.해당 노선에는 A330-200 및 B777-300ER 항공기가 투입되며 넓은 좌석 간격과 함께 비즈니스·이코노미 클래스 모두에서 2회의 기내식 서비스를 제공해 장거리 노선에서도 쾌적하고 만족도 높은 비행 경험을 제공한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보이지 않는 곳까지 꼼꼼하게 살피는 현장 중심의 품질 점검을 통해 여객과 화물 운송 전반의 안전과 신뢰를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럽 노선을 비롯한 장거리 노선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현장 점검과 서비스 품질 관리를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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