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이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부산 해운대에서 '2025년 희망사다리 장학사업 참여대학 교직원 워크숍'을 가졌다.이번 워크숍은 중소·중견기업 인력 수요와 고학력 구직자 간 미스매치 완화, 고졸 선취업·후학습 활성화를 위한 방안 논의와 함께 대학 현장의 다양한 제도개선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올해 워크숍에는 전국 78개 참여대학의 교직원 100여 명이 참석해 희망사다리 장학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 속에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행사는 ▲사업 성과 공유 ▲사후관리 우수사례 발표 ▲제도개선 사항 안내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대학 담당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향후 사업 개선 방향도 함께 모색했다. 도출된 제안들은 교육부와 협의하여 제도 개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배병일 장학재단 이사장은 “청년 취·창업을 위한 다양한 제도개선 의견을 제시해주신 대학 교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대학과 긴밀히 협력해 희망사다리 장학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고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와 일자리 연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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