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강명구 의원(경북 구미을)은 구미시 장천면 오로1리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6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장천면 오로1리에는 2026년부터 4년간 국비 등 총 23억원이 투입된다. 사업을 통해 노후 주거지 환경을 개선하고, 취약한 생활 인프라를 정비하며, 마을 공동체의 기능을 회복할 계획이다.주요 사업으로 ▲사면 및 안길 정비 ▲배수로 및 재래식 화장실 개선 ▲슬레이트 지붕 철거 및 주택 수리 ▲노후 담장·빈집 정비 ▲혐오시설 철거 등이며 주민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   강 의원은 “이번 선정은 그간 지역주민들의 염원과 함께 지역 여건에 맞는 정책적 설계, 정부 부처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낙후된 농촌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국비 예산 확보와 농해수위 상임위 활동에도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구미시가 지난 4월 경상북도에 공모를 신청해 지방시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2025년 7월 4일 최종 선정되어  향후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을 거쳐 2026년 1월 공사에 들어간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