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가 지역 관광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위한 ‘구미 그린로컬 축제·관광 연구회’ 발대식 및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8일 오전 구미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열린 이날 발대식에는 박교상 의장과 김영태, 김영길, 박세채, 이명희, 이정희 문화환경위원장등 연구회 소속 의원 5명이 참석했다.구미 그린로컬 축제․관광연구회는 구미시의 로컬푸드를 활용한 6차 산업형 축제 콘텐츠를 개발해 구미시 관광을 활성화하는 실질적인 방안 모색 연구에 목표를 두고 있다.또한 그동안 단편적인 축제 행사를 지양해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 구축으로 축제 콘텐츠를 다양화해 이를 관광 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특히 이날 발대식에는 연구 추진 배경과 세부 계획, 연구 방향성 공유와 질의응답을 통해 참석자들의 연구용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졌다.박교상 의장은 “구미 그린로컬 축제관광 연구회가 구미시 관광 발전에 획기적인 전환점 마련으로 미래 관광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성공적인 연구가 될 수 있도록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김영태 의원은 “구미시 대표 축제들의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관광 콘텐츠 개발이 필요한 시점으로 구미시의 로컬푸드는 단순한 먹거리를 떠나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 산업 발전에 중요한 동력이 될 수 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구미가 대한민국 대표 ‘그린로컬 관광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구미시의회 그린로컬 축제․·관광 연구회는 이번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로컬푸드, 축제, 관광을 연계한 다양한 논의와 현장 방문 등을 통해 구미시에 최적화된 축제 콘텐츠와 관광 모델을 제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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