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지난 7일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의 경북도의원 및 군의원들과 함께 지역 현안 점검과 향후 의정활동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동북아 항만 물류 전략과 경주 APEC 국제행사 준비 현장을 직접 방문해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을 넘어 경상북도와 대한민국이 나아갈 발전 방향을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정희용 의원과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의 도·군의원들은 울산항만공사와 KET(코리아에너지터미널)를 찾아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항만 정책에 대한 설명을 청취해 포항과 울산, 부산을 복수 거점으로 연계 구축해 물류 네트워크를 포함한 국가 경쟁력 강화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이어 경주엑스포대공원을 방문해 경북도의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점검해 APEC 정상회의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한 홍보 방안과 관광 활성화 등 포스트-APEC 대책을 위한 의견도 개진했다.한편 워크숍에서는 2025년 대선 이후의 정국 상황에 대한 논의도 진행돼, 고령군·성주군·칠곡군 지역의 현안 대응과 의정활동 전략에 대한 도·군의원들의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