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도와 공공기관은 한 몸이 되어, 도민 중심의 경북 도정을 선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경영과 혁신”을 강조했다. 이도지사는 지속적인 혁신으로 경북 공공기관이 대한민국 지방 공공기관의 표준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록 총력을 쏟을 계획이다. 경북도는 공공기관의 일체감을 높이고 상호교류·협력을 높이기 위해 도청과 공공기관 간 공동프로그램 과정을 신설했다. 채용, 교육, 실무 연계를 강화하고 아울러, 고졸 인재 채용제도를 확대해 지역 인재를 지속해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미 보건·간호, 상경, 문화·체육 계열 고교와 연계해 관련 기관에서 채용을 시행하고 있다. 책임경영 부문에서는 기관장 연임평가 연동제를 시행해 기본연봉에 차등을 두는 등 성과 중심 보상체계를 마련했다. 공공 경영 부문에서는 저 출생 극복을 위한 제도적 기반도 확대했다. 이 도지사는 경북도와 공공기관을 전국 표준 모델화하기 위해 지난 8일 도청 화백당에서 제2차 경북도 공공기관 혁신전략 회의를 직접 주재했다. 이번 회의는 도청과 공공기관이 혁신전략을 유기적으로 협력해 추진할 수 있도록 확대간부회의와 병행 진행됐다.    이 도지사는 공공기관의 성과를 점검하고 흔들림 없는 신속한 혁신 추진을 지시했다. 경북도는 지난 1년간 도지사 주재 공공기관 혁신전략 회의와 4차례 걸친 기획조정실장 주재 실무협의회를 통해 3대 분야의 8대 혁신전략과제를 설정해 추진하면서 많은 성과를 냈다. 이는 새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 기조에 한발 앞서 대응해 지방정부 차원에서 혁신 전략과제를 구체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로 보인다. 이는 경북도가 지방 공공기관의 표준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반을 선도적으로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먼저 전 공공기관의 통합적인 운영개선을 위해 ‘경북도 공공기관 경영혁신 통합지침’을 광역 최초로 제정했다.    공공기관의 통폐합 후속 조치로 이원화된 인사·보수 체계가 실질적인 통합의 일원화 단계에 들어섰다. 경북문화재단은 사업장별 분산되어 운영된 회계 기능을 경영기획본부로 통합했다. 이밖에 공공기관도 단계적으로 혁신이 앞당겨지고 있다. 짧은 1년간 성과만 해도 전국 표준모델로 충분하다. 오늘의 성과는 경북도청과 공공기관이 일심동체가 되었기에 가능했다. 이철우 도지사가 동분서주하고 있는 것은 경북 공공기관이 대한민국의 지방 공공기관의 표준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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