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상대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미숙)는 최근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됨에 따라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의 건강과 안전 확보를 위한 현장점검 및 물품 지원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폭염에 취약한 고령층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관내 노인일자리 참여자 80명에게 쿨스카프를 배부하고, 현장을 찾아 무더위 대응 상태를 점검했다.센터는 물품 지원뿐 아니라 참여자들이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무더위 대응 행동요령, 수분섭취 및 건강관리 교육도 병행해 체감형 예방 활동을 강화했다.김미숙 상대동장은 “고령의 어르신들이 폭염 속에서도 안전하게 활동하실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예방교육으로 무더위로부터의 안전한 일자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