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가 만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7~8월, 하계 인명구조요원 신규과정 및 수상안전 강사과정을 두류다이빙풀에서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인명구조요원 신규과정은 7월 9일부터 18일, 23일부터 8월 1일까지 두 차례 진행된다. 자유형과 평영 각 100m씩 총200m 5분 이내, 잠영 10m 이상 사전 테스트를 통과한 성인을 대상으로 한다.   신규과정 참가자들은 구조영법, 개인안전, 자기구조, 수영구조, 장비구조,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등 교육을 48시간 동안 수강하며 이후 최종 자격평가를 통과하면 인명구조요원 자격증 취득할 수 있다.    수상안전 강사과정은 8월 5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며 인명구조요원 자격유효자를 대상으로 한다. 참가자들은 수상안전 이론 및 실기, 모의강의 등 총 52시간 교육이 진행된다.    배인호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회장은 “대한적십자사는 행정안전부 지정 안전교육기관으로 생명을 지키는 수상안전,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이면 발생 빈도가 더욱 높아지는 수상 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하계 수상안전교육을 집중 개최한다. 나와 타인의 생명을 살리는 교육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