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북도당 신임 위원장에 구자근(사진) 의원(구미갑)이 선출됐다.국민의힘 경북도당은 지난 13일 오후 경북도당사 5층 강당에서 열린 ‘2025 경북도당 운영위원회’에서 구 의원을 신임 도당위원장으로 만장일치 선출했다고 밝혔다.구 의원의 도당위원장 선출은 향후 당 비상대책위원회의 승인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구 의원은 제21·22대 재선 의원으로 현재 국민의힘 전략기획부총장과 중앙위원회 수석부의장을 맡고 있다. 앞서 당대표 비서실장, 원내부대표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며 당내 입지를 다져온 인물이다.경북도당 관계자는 “당 조직 정비와 내년 총선을 앞둔 전략 수립 등에서 신임 위원장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