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술관이 2025년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가족 대상 전시해설과 전시 연계 교육, 지역 특성화 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23일부터 8월 13일까지 운영하는 어린이·가족 대상 전시해설 프로그램은 해외교류전 션 스컬리: 수평과 수직의 해설을 어린이 시각에서 어린이의 언어로 소개한다. 모집 인원은 어린이와 보호자를 포함해 회차별 최대 15명이며 약 40분간 진행한다. 신청은 16일 오전 10시부터 대구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며 당일 예약되지 않은 잔여석이 있을 경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대구미술관 노중기 관장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다양한 연령대가 소통하며 미술관에서 능동적인 예술적 함량을 기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예술이 관람객에게 더욱 가깝고 친근하게 다가가는 특별한 경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자세한 사항은 대구미술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교육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