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경북신문이 주최한 경북 愛 추억담기 ‘2025년 경상북도 이야기보따리 수기공모전’의 수상작이 결졍됐습니다. 이번 공모전에는 모두 200여 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경북이라는 공간이 품은 삶의 잔상과 사람의 무늬를 다시 꺼내 엮은 귀중한 이야기들로 가득했습니다. 엄격한 본심 심사를 거쳐 올라온 작품들은 경북을 배경으로 그 땅 위에 서려 있는 기억과 감정, 생의 궤적을 각자의 방식으로 끌어올린 뛰어난 문학적 성취를 보여주었다는 평을 얻었습니다. 올해 대상작으로는 정익준 씨(사진)의 ‘청량산 겨울편지’가 선정됐습니다. 다시 한번 공모전에 관심을 가지고 참가해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립니다.